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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1장 - 어렸을 때 보고 들은 여섯 가지 이야기
어떤 친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어렸을 때, 천장 구석이나 사람들 머리 위에
항상 천사가 날고 있었어.
난 그게 보통인 줄 알았고,
누구한테나 다 보이는 거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어느 날부터 천사가 안 보이기 시작해서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뭐였는지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어. "
그 천사는 알몸이었는데 등에 작은 날개가 달렸고,
활을 든 어린아이였다고 한다.
마치 큐피드 같다.
어린 아이들은, 어른이 볼 수 없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 보이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집단의 규칙이나 친구 사이의 파벌, 세속적인 상식 등을 배우는 동안에
언제부터인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리라.
내가 어렸을 때는 어째서인지 주변 어른들이
여러 가지 이상한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 어른들에게
나는 무척 친근감을 품고 있었다.
우리들의 이상한 100가지 이야기는
어렸을 때 그런 어른들이 들려준 이야기로 시작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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