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 또는 신미미부쿠로 정식발매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네번째 밤(第四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제73화. 영정 사진N씨는 오사카에서 비디오 제작 일을 한다.미나미에 있는 스튜디오에 자주 틀어박혀서 날이 샐 때까지 비디오 편집을 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그런데 그 스튜디오가 있는 빌딩이 왠지 묘하다고 한다.밤중에 남아 있으면 그 스튜디오 외에는 분명히 사람이 없을텐데 인기척이 난다.사람 발소리가 뚜벅, 뚜벅 복도에 울린다.비디오 편집기나 컴퓨터도 고장이 난 것도 아닌데 작동이 안 되거나 에러가 나는 일이 빈번하다.비디오 데크는 연달아서 망가졌다. 하나같이 원인은 전혀 알 수가 없었다.도와주러 온 ..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두번째 밤 -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43화. 모르는 사람 M씨라는 여성이 어느날 밤에 꿈을 꾸었다. 누군가가 눈 앞에 죽어 있었다. 이불이 펴져 있고, 얼굴에 흰 천이 덮여 있었다. 제단같은 것이 있고, 그 제단에 영정사진이 있었다. 모르는 남자였다. 뒤를 돌아보니 상복을 입은 수많은 사람들이 아무 말 없이 앉아 있었다. M씨는 "이 사람, 누구예요? 이 사람, 누구예요?" 라고 그 사람들에게 묻고 다녔지만 누구 한 사람도 대답해 주지 않는 그런 꿈이었다. 그날 낮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것이었다. 경야※ 자리에서 M씨는 놀랐다. (※ 경야(經夜..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두번째 밤 -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42화. 고마워 A코 씨의 친구의 남자친구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죽었다. 장례식이 끝나고, 친했던 친구들이 모여서 밤새 술을 마셨다. A코 씨는 그때 혼자서 제단을 보고 친구 남자친구의 영정사진을 향해 말을 걸었다. 친구의 남자친구였지만, 여럿이 함께 어울렸던 아주 친한 사이였다. 그런데 뭔가 사소한 일이 원인이 되어서 친구의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하고 화해를 못 한 상태로 세상을 떠나고 만 것이다. 그게 마음에 걸려서 영정사진을 보며 계속 사과를 했다. 그러자 영정사진의 입이 움직였다. "고마워. " 목소리가 들린 것은 아니었지만 A코 씨는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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