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세번째 밤(第三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85화. 신사(神社)의 여우 전문학교 강사 S씨가 초등학생 때 고향에서 체험한 일이다. 학교에서 돌아와 저녁 식사를 마치고 동네 친구들과 함께 신사 경내에 모였다. 경내에는 큰 누각을 만들어 훌륭한 일본식 큰북을 갖춰 놓았다. 가을 축제에서 공연할 큰북 연습이 시작되는 것이었다. 몇 년 전에 S씨의 할아버지들이 부활시켰다는, 무척 오래된 축제라고 했다. 두두둥―, 두두둥―. 큰북 소리가 신사를 둘러싼 숲에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큰북 리듬도 열기를 띠었다. 신사는 어둠에 싸여, 횃불이 주위를 새빨갛게 비추고 있었다...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97화. 록코(六甲)의 '우녀' 링크 1 : '쿠단(件)'에 관한 네 가지 이야기 링크 2 : 소(牛)의 얼굴을 가진 여자 링크 3 : 카부토야마(甲山)의 사당 링크 4 : 골방에 갇혀 있던 것 "우녀 이야기 들은 적 없어? " 내가 어느 후배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말하자면 후배도 아시야(芦屋)시 근처에 고향집이 있다고 해서 별 생각 없이 물어본 것이었다. "어, 우녀 이야기를 아세요? " 오히려 후배가 되물어서 내가 놀랐던 것을 기억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내가 말한 '우녀'와는 전혀 다른 것 같았다. 그러나 나중에 의외의 공..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92화. 오니(鬼)가 나오는 신사(神社) S코 씨라는 사람이 어렸을 때 '오니'를 본 적이 있다고 한다. 그때는 집 근처의 신사에서 자주 놀았는데 어른들은 거기 들어가면 안된다, 여기서 놀면 안된다고 해서 그 신사에서 놀려면 여러 가지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란 노는 데 열중하면, 특히 도망치거나 숨는 놀이라면 약속 같은 건 잊어버리는 법이다. 그날도 동네 아이들과 함께 그 신사에서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다. S코 씨는 어디 숨을까 생각하다가 어른들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금지한 창고 안에 들어갔다. 거기는 오미코시(※御神輿:..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91화. 신사(神社)의 개 알고 지내는 여성이 똑같은 꿈을 자주 꾼다던 때가 있었다. 그 꿈에는 항상 같은 신사(神社)가 나오는 것이었다. 매일 밤마다 너무 똑같은 꿈을 꾸어서 어떤 사람에게 그 신사의 모습을 자세하게 이야기한 결과, 아무래도 그곳은 큐슈(九州)의 아소(阿蘇) 신사가 아닐까 하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듣고 그녀는 당장 도쿄에서 큐슈의 아소 신사까지 찾아갔다. 과연 아소 신사는 꿈에서 본 모습 그대로였다. 그리 큰 신사는 아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참배하러 온 사람도 없었고 신관도 무녀도 보이지 않았다. 작은 신사 뒤..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11장 - 성역(聖域)에서 있었던 세 가지 이야기 '진수(鎮守)의 숲'이라는 것이 있다. 일본의 신사(神社)는 진수의 숲에 둘러싸인 곳이 많다. 신사를 지키듯이 돋아난 이 초록잎은 마치 신사를 포근하게 감싸 외부와 차단하고 있는 것 같다. 고층빌딩 위에서 도시를 바라보면 그런 숲이 콘크리트 정글 속의 오아시스처럼 느껴진다. 아무리 주변이 변화해도 진수의 숲에 있는 식물들만은 옛 모습 그대로 계속 존재할 것이다. 식물들은 마을의 역사와 행사, 사람들의 희로애락도 제법 잘 알고 있을 게 틀림없다. 성역(聖域)이라는 것은 그러한 곳이다..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두번째 밤 -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67화. 목 매는 나무 2 탤런트 M군이 초등학생 때, 기묘한 나무를 봤다고 한다. 어느 여름방학, 히라카타(枚方)시에 있는 친척집에 놀러갔다. 그때, 친척집 근처 신사(神社)의 나무에 누가 목을 매달고 자살했다는 말을 듣고 다음날 형과 함께 그 나무를 보러 갔다. 신사의 돌계단을 오르다가 나무 한 그루를 봤다. 그때 M군은 전율을 느꼈다. 그 나무의 줄기에서, 또 가지에서 온갖 곳에서 사람 얼굴이 튀어나와 있었다. 그 얼굴이 너무나도 사실적이었기 때문에 혹시 이 나무가 목 매고 자살했다는 나무가 아닐까 하고 무심코 쳐다봤다. 고개를 들어 올려다..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두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8화. 저승사자 2 M씨라는 여성이 초등학교 3학년 가을 무렵에 체험한 이야기다. M씨는 집 근처의 신사(神社)에서 혼자 놀고 있었다. 아직 낮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하늘이 저녁놀처럼 붉게 타고 있었다. "아, 이제 집에 가야지……. "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해가 져서 눈 깜짝할 사이에 암흑에 휩싸였다. "집에 가야 되는데, 집에 가야 되는데……. " M씨는 뛰기 시작했다. 확실히 신사가 크긴 하지만, 이만큼 뛰었으면 벌써 경내(境內)를 벗어나고도 남았어야 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신사에 있는 숲이 계속 이어져..
- Amnesty Diary: 앰네스티 일기
- The Obakemono Project
- UN세계식량계획 기아퇴치
- VK's Epitaph ; 괴담의 중심
- chemath님의 블로그 (방사능 정보)
- ぬまゆのブログ (후쿠시마현 거주자 블로그)
-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블로그
- 괴기과학도시전설
- 괴담(怪談)MANIA
- 괴담천국 - 리라하우스 제 4별관
- 괴이공간
- 너희가 공포를 아느냐!
- 눈 깜짝할 사이 (방사능 정보. 운영중단)
- 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 옛이야기의 힘!
- 우리말 다듬기
- 우리말 배움터
- 일본 괴이·요괴전승 데이터베이스
-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
- 초강력 앞서가는 28세기 소년
- 파업채널M
-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 소리
- 여행
- 타운UCC
- 소녀
- 촬영
- 도로
- 괴담실화
- 자동차
- 실화괴담
- 요괴
- 목소리
- 괴담 신미미부쿠로
- 일본괴담
- 괴담 신이대
- 신미미부쿠로
- 아파트
- 괴담
- 방
- 어린이
- 괴담신미미부쿠로
- 신이대
- 신미미
- 괴담신이대
- 남성
- 타운공감
- 길
- 산
- 집
- 실화
- 여성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