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네번째 밤(第四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48화. 신의 모습 직장여성 M씨는 동남아시아의 어느 섬에 자주 간다고 한다. 그 섬에 친한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 집에 묵는다. 어느 밤, 그 섬 주민이 아니면 참가할 수 없다는 축제에 갔다. 그 축제에는 반드시 신이 온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신의 모습을 볼 때까지 절대로 축제 장소를 떠나서는 안된다고 한다. 그때는 M씨의 여동생도 함께 섬에 가 있어서 M씨 자매도 섬 사람들의 민속의상을 입고 축제가 개최되는 광장으로 갔다. 상당히 큰 광장에 수백, 수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관광객은 한 명도 없었다..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네번째 밤(第四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21화. 벚나무 A코 씨의 친척 중에 S씨라는 백부(伯父)님이 계셨다. 아버지의 형인데, 경찰관이었다고 한다. S씨의 낙(樂)은 정원에 있는 벚나무를 돌보는 것이었다고 한다. 항상 소중하게 손질을 해서, 매년 봄이 되면 정원에 있는 벚나무는 꽃을 잔뜩 피웠다. S씨는 자기 동생인 A코 씨 아버지에게 언제나 "내가 죽으면 저 벚나무를 내 묘 옆에 심어 줘. " 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몇 년 전에, 어떤 병이 원인이 되어 S씨는 돌아가셨다. 경야(※) 자리에서 A코 씨의 아버지는 그 말을 떠올리고 "벚나무를 형 산소 옆에 ..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세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38화. 분신사바 M군이 고등학생이었을 때, 온 학교에서 '분신사바'가 유행했다. 온 학급의 여학생과 남학생이 쉬는 시간이나 방과후에 모두들 10엔짜리 동전을 꺼내서는 '여우님'을 부르곤 했다. '다 큰 녀석들이 바보같이……. 저런 건 거짓말이야. 10엔 동전도 무의식적으로 자기들이 움직이는 거면서. ' M군은 그렇게 생각하며 친구들을 차가운 눈으로 보았다고 한다. 어느 날, 집에서 시험 공부를 하다 보니 조금 피곤해졌다. 기분 전환을 하려고 무심코 10엔 동전을 꺼냈는데 혼자 '분신사바'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책에..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세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27화. 묘지 안의 길 7년쯤 전에 T씨는 도쿄의 조시가야(雑司ヶ谷)에 살았다. 집 근처에는 큰 묘지가 있었다. 회사에 갈 때는 그 묘지가 지름길이어서 매일 아침 묘지 안으로 지나가는 것이 일과였다. 어느날 한밤중에 배가 고파서 가까운 편의점에 가려고 자전거를 탔다. 그 편의점에 가는 것도 묘지를 지나가는 게 빨랐다. 심야 시간이긴 하지만 매일 지나다니던 길이라서 T씨는 아무 거부감도 없이 자전거를 타고 묘지에 들어갔다. 절반쯤 갔을 때였다. 묘지 안에서 무슨 주문을 외는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 그 주문이라는 것이 "하이샤, 호이..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세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19화. 맨드라미꽃 M씨라는 여성 만화가가 있다. M씨는 이즈(伊豆) 출신인데, 조상 대대로 그 지역 선주(船主)였다고 한다. 따라서 이즈의 덕땅(둘레의 지형보다 높으면서 평평한 땅)에는 조상들을 대대로 모신 훌륭한 묘지가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M씨는 중학생 시절, 집안 제사를 맡긴 절의 서예 교실에 다녔다. 여름방학 때 어느날, 그 절에서 서예를 배우다가 무심코 열려 있는 장지문 밖을 보았다. 바다를 향해 이어진 언덕과 그 위에 펼쳐진 묘지가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묘비 바로 옆에 붉고 긴 봉이 서 있고, 봉 꼭대기에 꽃이 피..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99화. 백물어(百物語) 취재 교토(京都)에 사는 프리랜서 작가의 이야기다. 취재를 하고 밤 늦게 귀가했는데 아는 편집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이, 자네. 분명히 유령 같은 건 안 믿는다고 했지? " "예. 그런데 그건 왜요? " "그럼 지금부터 내가 말하는 절에 취재하러 가 줬으면 하는데. " "저, 방금 집에 왔는데요. 오늘 밤에는 좀 봐주세요. " "에이, 그러지 말고. " 완고한 편집장의 말에 못 이겨 그 작가는 혼자서 차를 타고 편집장이 말한 장소로 달려갔다. 그곳은 교토 교외에 있는, 들어본 적도 없는 오래된 절이었다..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90화. 그녀의 무덤 우리가 열심히 학생영화를 찍던 시절, 영화에 출연해 준 중년 남자배우가 술을 마시면서 이런 이야기를 해 주었다. 영화 촬영으로 교토(京都)에 갔을 때 일이다. 비가 와서 촬영이 중지되고 하루 시간이 비어서 혼자서 교토 교외의 가을을 보러 가기로 했다. 가랑비가 내리는 교토의 단풍을 즐기면서 그는 문득 어떤 여성을 떠올렸다. 그녀와 서로 깊이 사랑했지만 부모의 반대를 이겨낼 수 없어서 맺어지지 못했다고 한다. 꽤 된 옛날 이야기다. 왜 갑자기 그녀가 생각났을까. 그렇다. 교토는 그녀가 태어난 고향이었다.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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