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 또는 신미미부쿠로 정식발매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네번째 밤(第四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67화. 화장실 거울 벌써 꽤 오래 전 일이다.필자가 대학생이었을 때, 오사카(大阪)에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니 커뮤니케이션 잡지가 있었다.그 잡지 편집실에서 생긴 일이다. 그 편집실은 미나미모리마치(南森町)의 다용도 빌딩 3층에 있었는데그 층에는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었다.편집이라는 일 특성상스탭들은 철야 작업을 하는 일이 자주 있었다.단, 빌딩 관리 체제가 밤 9시에는 각 층의 방화용 철문을 닫게 되어 있어서실제로 9시 이후에는 철컹― 하는 소리와 함께 철문이 닫히고빌딩 출입구도 닫혔다.그 ..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네번째 밤(第四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46화. 열세 번 탤런트 T씨가 나고야(名古屋)에 있는 방송국 일 때문에 나고야 시내의 호텔에 묵었다. 그런데 방문 앞에 섰을 때, 몹시 기분나쁜 분위기를 느낀 것이었다. '이 방에서는 자기 싫다' 라고 생각했지만 피곤해서 '에이, 뭐 어때' 하고 방에 들어갔다. 정체불명의 혐오감은 역시 방 안 공기에 묵직하게 배어 있었다. 술 기운을 빌려서 자려고 자동판매기에서 맥주를 대량으로 사서 마셨다. 취해서 침대에 누웠는데 쿵― 하고 무거운 가위에 눌렸다. 그 무게를 견디다 보니, 마침내 가위가 풀렸다. '더 마시고 뻗어야겠다. '..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네번째 밤(第四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16화. 기숙사 거울 흥신소에서 일하는 H씨는 전교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미에(三重)현의 유명 사립 고등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그 기숙사는 오래 전부터 선배에서 후배로 전해지는 괴담이 있고 여러 가지 소문도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교정과 기숙사 바로 바깥쪽에는 묘지가 있다. 그것도, 오래된 것은 타이라(平) 가문의 패전 무사 묘부터 메이지(明治) 시대(1868~1912년)에 홋카이도(北海道)를 개척한 둔전병(屯田兵 : 변방에 주둔시켜 평소에는 농사를 짓게 하고 전시에는 전투병으로 동원한 군사) 묘 등도 있었다..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세번째 밤(第三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90화. 나오지 않아 S코 씨의 딸 N양은 13세 여중생이다. 어느 날 아침, "엄마, 벌써 8시 반이야―. 지각하겠어―. " 하면서 N양이 2층에서 허둥지둥 내려왔다. "그것 봐라. 엄마가 깨울 때 바로 안 일어나니까 그렇지. 빨리 택시 타. " S코 씨는 N양에게 5천 엔을 쥐어 주었다. "다녀오겠습니다! " N양은 아침 식사도 하지 않고 현관을 나섰다. 잠시 후에, 아이가 지각하지 않고 잘 도착했을지 걱정하는데 전화가 왔다. N양과 늘 전철로 함께 등교하는 친구들이었다. "아줌마, 큰일났어요. N이 없어졌어요. " "없..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세번째 밤(第三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59화. 유령을 볼 수 있는 장소 반드시 유령을 볼 수 있다는 장소가 있다. 그것은 JR 죠에츠(上越)선 D역의 화장실이라고 한다. 그 역은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무인역(無人驛 : 역무원이 배치되지 않은 역)인데 아침 일찍 등산을 할 경우, 부근에 적당한 숙소가 없기 때문에 산중턱에 있는 산장에 가거나 그 역에서 밤을 보낼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등산객들은 전깃불이 켜진 그 역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아침 일찍 역에서 산으로 향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역의 남자 화장실에 반드시 유령이 나온다. 어떤 사람이 남자 화..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두번째 밤 -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38화. 열리지 않는 화장실 와카야마(和歌山)현 K고등학교에는 야구부 기숙사가 있다. 그 기숙사는 옛날에 여자 기숙사였다고 한다. 소문이긴 하지만, 그 시절에 기숙사 화장실에서 여학생이 목을 매고 천장 쪽에 달린 물탱크에 얼굴을 처박은 채 죽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건물 자체는 개축을 실시해서 외관이 새로워졌지만 아무래도 그 화장실은 모두 꺼린다고 한다. 특히 여학생이 목을 맸다는 안쪽 칸은 '열리지 않는 화장실'이 되었다. 실제로 그 문은 자물쇠가 잠기고 못이 박힌 데다가 사용금지 팻말까지 걸려 있다. 7년 전, 신입생 S군은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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