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네번째 밤(第四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48화. 신의 모습 직장여성 M씨는 동남아시아의 어느 섬에 자주 간다고 한다. 그 섬에 친한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 집에 묵는다. 어느 밤, 그 섬 주민이 아니면 참가할 수 없다는 축제에 갔다. 그 축제에는 반드시 신이 온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신의 모습을 볼 때까지 절대로 축제 장소를 떠나서는 안된다고 한다. 그때는 M씨의 여동생도 함께 섬에 가 있어서 M씨 자매도 섬 사람들의 민속의상을 입고 축제가 개최되는 광장으로 갔다. 상당히 큰 광장에 수백, 수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관광객은 한 명도 없었다..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세번째 밤(第三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73화. 파란 풍선 내가 방송작가로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 사장 O씨의 체험이다. 어느 밤, 이상하게 가슴이 두근거려 잠이 깼다. 그런데 칠흑같이 어두운 방 안에 창백하게 빛나는 둥근 것이 대량으로 둥실둥실 떠 있었다. '뭐지, 이 동그란 건? ' O사장은 자기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이 방이 이렇게 넓었나? ' 창백하게 빛나는 그것들은 천장 가득, 방 구석에서 반대쪽 구석까지 빼곡히 차 있었다. '왜 다 파랗지? ' 하나하나 관찰해 봤는데 그냥 흰 빛을 띤 푸른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굳이 따지자면 풍선을 닮은 모양이었다고 ..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세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29화. 인혼(人魂) K씨가 기르던 개가 한밤중에 갑자기 줄을 끊고 뛰쳐나갔다. 차에 치이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고 K씨는 그 개를 뒤쫓아 길에 나갔다. 그런데 개가 뭔가를 향해 목이 터져라 짖고 있었다. 그 방향을 보니, 전봇대가 있고 전봇대 옆에 큰 파란색 불덩어리가 둥실둥실 떠 있는 게 아닌가. "아아악! " 자기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자, 그 불덩어리가 가까운 집 처마 밑을 향해 쑤욱 빨려들어가듯이 날아서 휙 사라졌다고 한다. 다음날, 그 집에서 장례식이 있었다.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가 죽었다는 것이다. 병원에서 그 아이의..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세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1장 - 어린 시절에 만난 여섯 가지 이야기 어떤 사람이 가족여행으로 중국에 갔을 때 일이다. 식사를 하려고 가게 한 곳에 들어가 주문을 하고 이제나저제나 요리가 등장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갑자기 아들이 주방 출입구의 흰 벽을 가리키며 "고오스! 고오스! 아빠, 고오스다! 봐! " 라고 소리치며 흥분했다. '고오스'는 닌텐도 게임보이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캐릭터인데 검은 가스 덩어리 속에 둥근 얼굴과 커다란 눈, 입이 있는 생김새다. 아들은 그게 보인다는 것이었다. 부모는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88화. 바닷가의 불덩어리 어떤 친구 부인에게서 들은 이야기다. 그 사람이 아직 어렸을 때, 어느 여름날 해질녘에 근처의 해변에서 놀다가 새빨갛고 둥근 것이 모래밭 가장자리 공중에 떠 있는 것을 보았다. 처음에는 큰 일장기라도 꽂아놨나 했다고 한다. 한참 놀다가 다시 그 일장기같은 것을 봤더니 이미 해가 져서 어두워지기 시작했는데도 여전히 같은 자리에 떠 있었다. 모래성을 쌓으면서 놀다 보니 주위는 점점 더 어두워졌고 이제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 새빨간 것에 눈길을 주자 빙글빙글 윈을 그리듯이 돌기 시작했다. 구체(球体)인..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56화. 장례식 비디오에 찍힌 것 2 친구가 일하는 스튜디오가 1년쯤 전에 어느 장례식에서 비디오 촬영을 의뢰받은 적이 있다. 결혼식 비디오라면 일상다반사였지만 장례식 비디오 의뢰는 1년에 2~3번 있을까 말까였다고 한다. 어느 회사 회장의 장례식이라서 상당히 규모가 컸다. 촬영을 마치고 스튜디오에 돌아가 그날 촬영한 테이프를 모니터로 체크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흐아아! " 카메라맨이 느닷없이 소리를 질렀다. "렌즈에 먼지라도 붙었어요? " 모니터를 보던 어시스턴트가 얼굴이 새파래져서 물었다. "왜 그래? " "뭐야? " 주..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5화. 거대한 불덩어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큰아버지가 경야※ 자리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경야(經夜) : 죽은 사람을 장사 지내기 전에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들이 관 옆에서 밤을 새워 지키는 일) "그러고 보니까 이상한 일이 있었지. 너무너무 더운 날에 아버지랑 길가 평상에서 장기를 두는데, 장기판을 보니까 그 장기판이 갑자기 시뻘겋게 타는 게야. 뭐가 타는가 싶었는데, 글쎄 그 새빨간 게 온 주변에 퍼져서 아차 하고 위를 보니까 이렇게 커다란 불덩어리가 두둥실 하늘로 날아오르는 게 아니냐. 그게 뭐였는지 지금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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