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 또는 신미미부쿠로 정식발매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네번째 밤(第四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79화. 입 다물고 있어! 어느 극단 단원들의 체험이다.그 극단은 공연 때마다 텐트를 치고 연극을 한다.그 때는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 옆의 광장에 텐트를 치고 며칠 동안 공연을 했다고 한다.밤에는 극단 단원들 몇 명이 텐트를 지키면서 텐트 안에서 잤다고 한다. 어느 밤, 그 극단 단원이 텐트에서 자고 있었는데 뭔가 묘한 느낌이 텐트에 감도는 것 같아서 문득 잠이 깼다.그러자 텐트 천을 걷어내고 누군가가 들어왔다.'누구지?' 라고 생각했는데 몸을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다.단지 눈만은 자유롭게 움직일..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 또는 신미미부쿠로 정식발매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네번째 밤(第四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65화. 무거워―! 각본가 T씨가 교토(京都)에 사는 친구와전화 통화를 하다가 들었다는 이야기다.그 친구가 아이와 함께 자고 있었는데한밤중에 갑자기 가위에 눌려 잠이 깼다.심상찮은 가위였다.배 위에 뭔가 무거운 것이 올라가 있었다. '무거워……. 어떻게든 해야 되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손발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않았다.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몸이 움직이게 되었다.하지만 무거운 것은 아직 얹혀 있었다. 손이 움직이게 되었다.그래서 그녀는 그 무거운 것을 두 손으로 들어올려'영차' 하고 옆에 내..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 또는 신미미부쿠로 정식발매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네번째 밤(第四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57화. 두 줄기 연기 통신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 K씨라는 사람이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K씨의 고향 집은 톳토리(鳥取)현이라고 한다.꽤 오래 전 어느 여름날, 고향에 갔다.그날 밤에는 친구 집에서 잤다고 한다. 한밤중에 문득 가슴이 답답해서 잠이 깼다.천장에 달린 꼬마전구만 켜져 있어서방 안이 흐릿하게 보였다.그런데 발 쪽에 깔린 다다미 가장자리에서연기 같은 것이 슉슉 나오고 있었다.'불이 났나? '라고 순간적으로 생각했지만, 그런 건 아니었다.그 연기는 위로 올라가지 않고 어떠한 형태가..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세번째 밤(第三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92화. 보이게 되었다 나는 오사카에서 '버추얼 백물어(Virtual 百物語)'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를 하고 있었다. 현대의 괴담을 말해 보자는 것이었다. 녹음이 있던 어느 날, T씨라는 음반회사 사람이 프로그램을 견학하러 왔다. 그런데 T씨가 PD 옆에서, 내가 있는 녹음실 구석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무슨 말을 했다. 녹음이 끝나고 T씨에게 "녹음 중에 스튜디오 구석을 가리키면서 뭐라고 하시던데, 이 스튜디오에 뭔가 있습니까? " 라고 물어본 결과, "예, 있어요" 하고는 또 녹음실 구석을 가리키며 "저쪽에 하얀 게 ..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세번째 밤(第三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81화. 원령(※)의 숨결 ※원문은 '모노노케(もののけ, 物の怪 : 사람을 괴롭히는 사령(死靈), 귀신. 출처 : 다음 일본어사전)'입니다.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가 '원령공주'로 번역되었기에 여기에서도 '원령'으로 옮겼습니다. '사람을 괴롭히는 영'이라는 의미는 일치한다고 봅니다. 어느 여름, 일러스트레이터 O씨가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었다. 피곤한데도 어째서인지 정신이 예민해져서 뒤척이고만 있었다. 그날 밤은 달도 없어서 방 안이 칠흑같이 캄캄했다. 그 암흑 속에서 하악―, 하악― 하는 거친 숨소리가 들려왔다..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세번째 밤(第三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63화. 아프리카에서 대학 시절 친구 Y군이 약 1년에 걸쳐 세계일주를 한 적이 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러시아에서 동유럽으로 들어가 유럽을 여기 저기 돌아보고 아프리카로 건너갔다. 그 다음, 아메리카 대륙에 가서 태평양을 횡단해 일본으로 귀국한 것이었다. Y군은 일본에 없는 동안 오사카에 있는 자기 아파트를 친구 F군에게 빌려 주었다. 어느 밤, F군이 자고 있는데 베란다가 이상하게 시끄러웠다. 무슨 일일까 하고 베란다 문을 열어 봤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그 다음 순간, 시끄러운 것이 주방으로 옮겨갔다. 달그락달그..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75화. 도코노마(床の間)의 기둥 나라(奈良)현에서 생긴 일이다. 어느 가족이 집을 신축했는데, 그 뒤로 항상 가족 중 누군가가 원인도 없이 열이 나면서 쓰러지는 것이었다. 한동안 누워 있다가 낫는 것 같으면 또 다른 누군가가 병상(病床)에 누웠다. 잘 때는 심하게 가위에 눌려서, 간병하는 사람에게 걱정을 끼쳤지만 눈을 뜨면 본인은 전혀 가위눌린 기억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 생활이 신축 이후로 계속 이어졌다. 그날도 며칠 전부터 아버지가 쓰러져서 누워 있었는데 병문안을 온 남자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잘못됐네. " 가족 중 누..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43화. 세 명이 온다 편집부의 S씨라는 사람이 예전에 이런 체험을 했다. S씨의 집은 대체로 개방적인 편이라서 그 당시에도 친구들이 마음대로 들어와서 놀거나 모임을 가지기도 하는 아지트였다고 한다. 그래서 누가 언제 집에 들어와도 S씨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고 한다. 그날, S씨는 집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야, 세 명 올거다. " 그렇게 말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응, 알았어. " S씨는 잠시 눈을 감고 누워서 세 명이 온다니 누구와 누구일까 생각했는데 갑자기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 순간, 누가 뒤에서 S씨의 겨드랑이..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35화. 열리지 않는 방 내 친척이 소유한 절(寺)이 있다. 그 절에 '열리지 않는 방'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낮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열리지 않는 방'은 커녕 미닫이문이 활짝 열려 있고, 매일 아침마다 깨끗이 청소한다. 그런데 밤이 되면 문을 단단히 잠그고 아침까지 아무도 그 방에 접근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는다. "거기서 자면 안 좋아. " 내가 어렸을 때 친척 아주머니에게 이유를 묻자, 그런 대답이 돌아왔다. "그 방에서 자면 귀신이 나온다. " 친척들 사이에 그런 소문이 있었다. 그 방에서는 잠깐 자는 것조차 할 수가 없..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34화. 비둘기가 나오는 방 어느 대학교 기숙사. 제일 안쪽 방에 M군의 선배가 살고 있었다. 그 선배 방에는 비둘기가 나온다고 했다. 아침이 되면 어딘가에서 산비둘기 한 마리가 날아와 잠자는 선배 머리맡에 앉아서 꾸꾸 운다는 것이었다.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선배는 그 울음소리에 잠이 깨도 한참 동안 그대로 이불 속에 있기 때문에 일어나면 비둘기는 어딘가로 날아간 뒤여서 그 비둘기의 모습을 본 적은 없다고 했다. 선배가 외박했을 때, 그 비둘기가 M군 방에 나타났다. 아침에 머리맡에서 비둘기 소리가 났다. 꾸꾸…… 꾸꾸…… ..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두번째 밤 -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92화. 가슴 위의 자전거 치바(千葉)현 이치카와(市川)시에 사는 A씨라는 남성은 몇 년 전에 자기 집에서 참으로 기묘한 것을 봤다고 한다. 밤중에 갑자기 가슴에 뭔가 얹혀있는 느낌이 들어서 잠이 깼다. 그랬더니 가슴 위에 일회용 라이터만큼 작은 남자아이가 있고 그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게 아닌가! 잘 때 켜놓는 작은 형광등이 그것을 비추고 있어서 표정이 잘 보였다. 빨간 고깔모자, 피에로가 입을 법한 소매 끝에 하얀 프릴이 달린 빨간 옷, 얼굴은 젊은 백인 같았고 커다란 잠자리 안경※을 끼고 있었다. 왠지 몸에 비해서는 머리..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두번째 밤 -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90화. 영(靈)을 퇴치한 남자 좀 옛날 일이지만, 그 당시 호러 & 판타지 계열 영화 전문잡지 'F'의 편집장이었던 I씨가 타카라즈카(宝塚)시에 집을 샀다. 낡은 집이어서 헐값이었다고 한다. 풍수지리적으로는 최악의 구조였는데 현관에서 부엌문까지 이어지는 선이 딱 귀문(鬼門)이었다. 채광(採光)도 최악이었고 왠지 눅눅한 분위기에다 현관에 들어가면 난데없이 커다란 부적이 붙어 있었다. 다만, 방 배치가 큼직큼직한 집이긴 했다. I씨는 그 집이야말로 16밀리와 8밀리 영화, 그리고 방대한 영화 자료와 서적을 수납하기에 그만이라고 판단했다. 그런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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