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 또는 신미미부쿠로 정식발매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네번째 밤(第四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제70화. 광고 사진 1어느 촬영팀이 니시키가우라 부근의 곶에서 광고 스틸 촬영을 했다.높은 전망대를 조립해서 그 위에서 카메라맨이 내려다보는 샷을 찍었다.그 촬영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중년 남자가 터벅터벅 다가오는가 싶더니 그대로 절벽에서 붕― 뛰어내리고 말았다.자살이었다.절벽 끝에는 구두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고 유서도 있었다.촬영은 즉시 중지되었다.경찰을 부르고 큰 소란이 났지만 촬영 스태프들은 당사자와 관계가 없기 때문에 사정 청취만 하고 풀려났다.일주일쯤 지나, 유족 분이 "폐를 많이 끼쳤..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 또는 신미미부쿠로 정식발매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네번째 밤(第四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61화. 건너편 음반 회사에 근무하는 Y씨가 대학생이었을 때,그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와 이즈(伊豆)에 여행을 갔다.밤 9시쯤, 불꽃놀이를 하려고 민박집을 나와서바닷가 모래밭으로 향했다.둘이서 불꽃놀이를 하고 있어도 주변에 인기척이 없었다.밤 해변에서 두 사람만 있다는 게 점점 무서워졌다. 문득 정신을 차려 보니, 왼쪽에 강이 있었고강 건너편에 큰 리조트 호텔 불빛이 보였다.그 호텔 앞에서 몇 쌍의 커플과 단체 여행객들이와와 떠들며 놀고 있었다."건너편 사람들 신나 보이네. 저쪽에 갈까? "라고 여자..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네번째 밤(第四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30화. 귀가(歸家) 10년도 더 된 이야기다. 지금은 중학교 교사를 하고 있는 B씨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어느 여름날, B씨는 꿈을 꾸었다. 친구 A군이 머리맡에 서 있었다. 그리고 끊임없이 B씨를 향해 무슨 말을 했다. "나, 집에 갔는데 엄마는 내가 있는 줄도 몰라. 동생도. 난 여기 있는데……. 큰 소리로 말해도 아무도 대답을 안 해줘……. 도대체 왜……. " B씨는 문득 눈이 떠졌다. 땀에 흠뻑 젖어 있었다고 한다. 왠지 가슴이 쿵쾅거렸다. 그 다음날 아침, B씨는 연락을 받았다. A군이 바다에서 죽었다는 것이었다. ..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세번째 밤(第三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92화. 보이게 되었다 나는 오사카에서 '버추얼 백물어(Virtual 百物語)'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를 하고 있었다. 현대의 괴담을 말해 보자는 것이었다. 녹음이 있던 어느 날, T씨라는 음반회사 사람이 프로그램을 견학하러 왔다. 그런데 T씨가 PD 옆에서, 내가 있는 녹음실 구석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무슨 말을 했다. 녹음이 끝나고 T씨에게 "녹음 중에 스튜디오 구석을 가리키면서 뭐라고 하시던데, 이 스튜디오에 뭔가 있습니까? " 라고 물어본 결과, "예, 있어요" 하고는 또 녹음실 구석을 가리키며 "저쪽에 하얀 게 ..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세번째 밤(第三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67화. 그쪽은 위험해 M씨는 오키나와(沖縄) 출신이다. 어느 여름, M씨는 친구들과 수영하러 고향 바닷가에 갔다. 그곳은 파도 상태가 좋기로 소문나서 각지에서 서퍼(surfer)들이 찾아오는 나름대로 명소라고 한다. 오후에 M씨가 혼자 수영하고 있는데 저 멀리 앞쪽 파도 사이에서 불쑥 사람이 나타났다. 미군 병사와 일본군 병사였다. 놀라서 자세히 보니, 그 군인 두 명은 수면에 상반신만 내놓고 미군이 무서운 모습으로 양 손을 뻗어 일본군의 목을 꾹, 꾹 조르고 있었다. M씨는 오로지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필사적으로 해변을 ..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세번째 밤(第三夜)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카도카와 문고 제48화. 스냅(snap)사진 작가 T씨가, 학창시절에 남자 친구들끼리만 4명이 모여서 미야케지마(三宅島)에 해수욕을 하러 갔다. 그 해수욕장의 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주 예쁜 17~18세 정도의 소녀를 발견했다. T씨 일행 4명은 각자 그 소녀의 관심을 끌려고 열심히 말을 걸었는데 그러자 곧 그 소녀도 T씨와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소녀의 이야기 내용이라는 게 기분나쁜 유령 이야기나 사후(死後) 이야기 뿐이었다고 한다. '사후세계는 정말로 존재하고, 나는 그것을 알고 있다'..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88화. 바닷가의 불덩어리 어떤 친구 부인에게서 들은 이야기다. 그 사람이 아직 어렸을 때, 어느 여름날 해질녘에 근처의 해변에서 놀다가 새빨갛고 둥근 것이 모래밭 가장자리 공중에 떠 있는 것을 보았다. 처음에는 큰 일장기라도 꽂아놨나 했다고 한다. 한참 놀다가 다시 그 일장기같은 것을 봤더니 이미 해가 져서 어두워지기 시작했는데도 여전히 같은 자리에 떠 있었다. 모래성을 쌓으면서 놀다 보니 주위는 점점 더 어두워졌고 이제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 새빨간 것에 눈길을 주자 빙글빙글 윈을 그리듯이 돌기 시작했다. 구체(球体)인..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87화. 서퍼(surfer)가 본 것 아이치(愛知)현에 서퍼들의 메카로 일컬어지는 곶이 있다. ※곶 : 바다 쪽으로 좁고 길게 뻗어 있는 육지의 한 부분. 서퍼들은 대체로 밤중에 찾아가서 아침 일찍 해변에 나간다고 한다. 그 사람도 그날 밤에 도착해서 제방을 따라 차를 세워놓고 눈을 붙였다. 바다 냄새와 높은 파도소리에 기분이 좋았다. 가끔씩 사람이 지나다니는 것 같기도 했지만 자기같은 서퍼들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날 밤은 좀처럼 잠들 수가 없었는데 몸만 뒤척이며 누워있으려니 찰박, 찰박, 찰박, 찰박 하고 사람이 맨발로..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85화. 마루를 두드리는 것 여름캠프에서 남학생 한 명이 파도에 휩쓸려 행방불명되었다. 거의 밤이 되었을 때, 익사한 시신이 해변에 밀려올라왔다. 시신을 발견한 교사와 지역 주민들이 시신을 수습하여 일단 그 학생의 부모가 올 때까지 해변에 있는 간이매점에 안치하기로 했다. 매점 주인은, 시신을 두는 건 괜찮지만 장사하는 집이니까 손님들 눈에 보이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 그것도 그렇기에, 시신을 수습한 사람들은 매점 바닥의 다다미와 마루판을 들어내서 모래 위에 들것을 놓은 다음 시신을 눕히고 다시 마루판과 다다미를 원래대로 덮어놓고..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첫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49화. 익사(溺死)한 소년 한여름, 해수욕장에서 소년 한 명이 행방불명되었다. 해변에 있었던 부모는 아들이 다이빙대에서 바다로 몸을 날리는 것까지는 보았지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아들은 물 위로 떠오르지 않았다. 그곳은 그리 깊지 않았는데도 아무리 기다려도 아들이 올라오지 않았다. 부모는 지역 경찰에게 연락하고 자기들도 수색에 가담해서 아들이 무사하기를 빌었다. 이틀 밤이 지나갔다. 소년의 행방은 묘연하여 알 수 없었다. 썰물 시간도 아니었는데 시체가 해변으로 올라오지 않았다는 것은 소년이 어딘가 다른 곳으로 해변에 올라와서 혼..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무단번역이므로 저작권 문제 발생시 삭제합니다. 신미미부쿠로(新耳袋) - 현대 백물어 - 두번째 밤 키하라 히로카츠, 나카야마 이치로 / 카도카와 문고 제9화. 움켜쥔 것 몇년 전 여름, T씨가 치바(千葉)의 쿠쥬쿠리(九十九里) 해변에서 친구와 함께 캠핑을 했을 때 일이다. 한밤중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밤에 바다에서 수영하면 기분이 좋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몇 명이 바다에 들어갔다. 한참 수영을 하다가, 바닥에 발이 닿는 얕은 곳에서 갑자기 뭔가가 T씨의 발목을 꽉 잡았다. "앗! " 소리를 지르며 발버둥을 쳤지만 분명히 누군가가 손으로 발목을 붙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쭉쭉 잡아당기며 바닷속으로 끌고 들어가려는 그 힘에 저항하여 필사적으로 모래밭에 올라가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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